날씨가 너무나 가물어서 저수지가 고갈되니 빙어들이 때 죽음을 당했습니다

빙어들의 생태를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이런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상상해 보건대

저수지에 수온이 상승하여 이런현상이 발생하지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

정말 사진으로 미안해서 , 마음이 아파서 다 밝히지는 못하지만 정말 엄청난 광경이었습니다

빙어들에게 천도재라도 지내주어야 하는것은 안닌지 정말 미안했고 자연의 이런현상 앞에서

인간으 무기력함을 세삼 실감한 하루인것 같았지요

또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함도 보았습니다

죽기전에 알을 까서 그 알에서 깨어난 치어들이 사진에서 보시면 검붉게 보이는 기름띠처럼

느껴 지시는것이 모두 치어들이고 그 아래 하얗게 보이는 것이 빙어 알들입니다

한 생명이 가면서 다른 한생명을 잉태하고 간다는것 종족 보존의 본능이라지면 이렇게 많은

생명들이 한꺼번에 가고 또 한꺼번에 오고 정말 신비하지 않나요?

자연의 신비함과 위대함에 고개를 숙여봅니다